※ 2022 심리학과 발전 전략
1 학부과정
① 다양한 분야의 심리학 과목을 개설하여 전반적인 기초 지식을 다진다. 심리학의 다양한 영역들(신경, 지각, 인지, 언어, 발달, 사회, 학습, 문화, 조직 및 산업, 교통, 법, 상담, 임상 등)을 포함한 폭넓은 교과목 편성으로, 심리학 전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또한 자신의 관심 분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② 실습 및 실험 중심의 교과운영을 통하여 현장 경험을 강화한다. 강의 중심의 교과 운영에서 탈피하여, 실험실습을 강화함으로써 강의실에서 배운 심리학 지식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경험하도록 하며 보조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통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③ 차별화된 교과과정 신설로 심리학의 관심 범위를 확대한다. 시대적 변화에 부응한 교과목을 개발·연구하여 차별화된 교과운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④ 원서강독 중심의 교과목을 통하여 독해능력을 신장하고 해외학술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하도록 돕는다. 심리학의 근간이 된 해외연구 자료들 및 다양한 최신 해외연구 정보들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다.
⑤ 필수과목을 지정하여, 심리학의 연구방법 및 자료 분석 그리고 인간의 생물학적 기제에 대한 기초지식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심리학의 기본적인 연구방법들과 자료 분석 이론 및 방법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여 실질적으로 연구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또한 인간의 감정·사고·말·행동 등이 발생되고 처리되는 생물학적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생물심리학적 연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⑥ 교직과정 및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을 통해 학교장면에서 학생지도 및 상담 역할을 수행 하도록 지원한다. 인간의 이해를 목적으로 한 심리학이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인성·적성·진로의 지도 및 상담, 또래관계·부모 자녀관계의 지도 및 상담 등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교과를 운영한다.
⑦ 심리학 관련 전문인력 양성으로 졸업 후 취업 및 전문영역의 진출을 촉진한다. 임상심리사, 직업상담사(이상 노동부), 정신보건 임상심리사(보건복지부), 전문상담교사(교육부), 청소년상담사(문화관광부), 상담심리사, 발달심리사, 범죄심리사(이상 한국심리학회) 등의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스터디그룹 및 관련 학회 참석을 지원한다.
2 대학원과정
① 심리학에서 측정되는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기본적인 기술 및 방법, 그리고 심리학 연구의 고급 설계방법 및 이론을 습득하여 실제 연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석·박사 학위과정의 교과목 통합으로 학위과정에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수강 기회를 최대한 보장한다.
② 사회수요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종합병원, 청소년상담센터, 지역개인병원, 여성의 전화 등 심리학 서비스가 실시되는 지역사회 시설의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강의실에서 익힌 지식의 활용과 전문가 자격 취득을 위한 수련 경험을 쌓는다.
③ 학위논문지도 개선을 위해 연구계획서 심사항목 세부목록표를 개발, 이를 공지하여 학생들이 학위논문 연구계획서를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작성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학위논문이 SSCI 및 학진 등재지 게재수준이 되도록 논문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세미나그룹의 운영과 연구방법론 워크숍을 통해 사전 지도를 강화한다.
④ 대학원 교육의 국제화를 위해 강의시간에 외국 출판물과 논문들을 숙지하고 발표하도록 함으로써, 외국의 최신 연구동향과 다양한 심리학 연구들을 접하고, 나아가서 국제적인 안목과 수준에 따라가도록 한다.
- 시범적으로 영어 전용 강좌를 개설하고 점차적으로 이를 확대한다.
- 심리학자 초빙 강좌: 심리학과 정례 콜로키움시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심리학자를 초빙하여, 외국의 연구동향 및 연구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연구 동기를 유발하도록 한다.
- 교환학생 제도의 활성화: 해외 대학과의 연계를 통하여 일정기간 교환학생으로 해외 학술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국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3 교수부분
(1) 교육
① 현재 대부분의 교수들이 출석 및 과제, 시험을 통해 합리적으로 학습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철저히 유지될 것이다. 또한 강의방법의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강의의 질을 제고할 것이다. 강의평가 결과가 매우 저조한 강사의 경우 일차적으로 면담을 통해 분발을 촉구하고 연속적으로 저조할 때 교체를 검토하게 될 것이다.
② 현재는 강의 자료의 web 탑재비율이 저조하나, 앞으로 탑재비율을 매년 20% 이상 증진 시켜서 5년 이내에 web 탑재비율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③ 각 교수는 해당전공의 대학원생 세미나그룹을 구성 운영하여 학생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실질적 논문작성을 도울 것이다.
(2) 연구
① BK 챌린지 사업 사업 참여 교수 간 경쟁체제 유지
- 전년도 학회발표 실적에 따른 연구비 차등 지원
- 전년도 학회지논문 게재실적에 따른 연구비 차등 지원
- 팀의 연구비 수주실적 평가
- 팀별 Journal Club 및 Discussion Group 활동평가
4 시설부분
① 전공강의실의 확충과 개선이 시급하다. 심리학을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하는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어 수강자는 종종 강의실 수용인원을 초과하고 있다. 따라서 심리학과 전공수업이 불가피하게 교양강의실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심리학과목은 상당수 강의가 교과목 특성상 그림 및 프로그램진행 동영상을 제시하기 위해 컴퓨터 및 프로젝터를 사용하여 진행되는데, 필요한 기자재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강의실에서 강의가 진행되는 경우, 강의내용 전달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기자재가 구비된 전공강의실의 확충과 개선이 필요하다.
② 실험실 확충이 필요하다. 현재 심리학과 학부 교과과정상 20개 교과목이 실험 및 실습과목인데 턱없이 부족한 실험공간으로 인해 실험 및 실습 교과목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대학원생의 경우 연구와 결합된 실험실습 공간이 필수적인데, 입학하는 대학원생에 비해 대학원 실험실 공간은 전혀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실험공간의 부족은 대학원생들의 원활한 학업수행과 연구 활동에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6년 심리학과 이승복 교수가 발전기금 기부를 하여 사회과학대학 3층에 융·복합 강의동을 증축하였다. 추후 원활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위해 추가적인 공간 확보를 위해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